21일. 내가 한 말에 대해 심판을 받습니다.
주님,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고 따뜻한 말을 많이 하면서도 정작 가족들에게는 축복의 말을 잘하지 못합니다. 제 입에서 나오는 말로 인해 가족이 축복을 받을 수도 저주를 받을 수도 있다는 무서운 말씀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닮아 축복의 말,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하도록 도와 주옵소시.
22일. 사람은 들은 말로 만들어 집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 마음에 사나운 말이 많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불편할 때면 툭툭 다른 사람을 찌르는 아픈 말들이 튀어 나웁니다. 저는 이런 저를 이찌할 수 없습니다. 제 안에 있는 상처와 원망을 치유해 주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축복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23일. 내 말은 사명울 완수합니다.
주님, 제 안에 쌓여 있는 말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말들이 제 미래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축복의 말, 칭찬의 말, 격려하는 말들을 심게 하셔서 저와 저의 가족의 미래가 복되게 하옵소서.
24일. 말을 바꾸려면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주님, 마음의 지경이 넓어지게 하옵소서. 즉흥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늘 예수님께 "어떻게 할까요?" 묻게 하옵소서. 그래서 예수님이 주시는 말씀,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에 따라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 되시는 삶을 살게 인도하옵소서.
25일. 자신에게 먼저 따뜻하게 말합시다.
주님, 저는 자신에게 성난 부모 노릇을 합니다. 못난 자신을 너그러이 봐주지 않고 늘 탓하고 비난합니다. 그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자신에게 하는 말이 곧 삶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나의 진짜 모습을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옵소서.
26일.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마음이 괴롭고 악울함이 올라올 때 주님께 솔직하게 토로하는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그럴 때마다 마음에 가득찬 어두움과 그늘이 하나씩 걷어지는 은혜를 맛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축복을 선포하고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27일.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 내가 교회에 다니면서 내가 변회된 것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만났기 때문이고, 교인들의 기도와 사랑을 받았기 때운입니다. 사랑만이 변화의 시작임을 알게 하셔서 다른 무엇보다 사랑하는 일에 열심이게 하옵소서. 있는 그대로 용납하고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저에게 주옵소서.
28일. 나를 위해 살면 노예가 됩니다.
가족에게 좋은 배우자, 좋은 자녀, 좋은 부모로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처럼 되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좋은 사람으로 사는 길을 막는 방해물이 바로 저 자신임을 깨닫고 애통하오니 주님의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을 위해 사는 법을 알려 주옵소서.
29일. 예수님의 눈빛으로 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눈으로 나를 보고 세상을 봌게 하소서. 주님의 밝고 따뜻한 눈을 갖기를 원합니다. 용서의 눈을 주시고, 덮어주고 감싸주는 눈을 주시고, 연약함을 사랑하는. 눈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 천국을 앞당겨 살게 하옵소서.
30일. 내 손길이 예수님의 손길을 닮게 하소서.
하나님, 제 손이 주님의 손이 되길 원합니다. 마음이 슬픈 사람에게 다가가 꼭 안아주는 손,낙심한 자를 일으켜 주는 따뜻한 손,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손, 영혼이 갈급한 사랑을위해 말씀을 찾아주는 손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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