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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100년 기도운동 한시간 기도문(6.가정의 성화)
2023-11-22 05:50:36
박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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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정의 성화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우리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신앙인의 가정은 미래 성도를 만들고 키워내는 영혼의 공장임을 깨닫습니다. 또한 창조 질서의 회복과 복음의 전파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시간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뢰기는 이 땅의 가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이 노아의 때요 소돔에 거주한 롯의 때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집 짓는 데에만 열중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세상을 다스리시는 신비에 무지하며, 구원의 말씀을 납득하지 못하여 관심조차 두지 않습니다. 이런 타락 시대의 그 첫 번째 자리에 가정의 붕괴가 있습니다

주여, 우리의 가정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개인주의, 고령화, 저출산, 가출, 별거, 이혼 같은 가족해체의 증상이 가속화되는 이 땅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가족 구성원을 상실하였으니 가족구조가 붕괴되고 정서적 교류가 단절되었으니 가정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계명을 주셨건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지만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야기된 외로움과 무력감을 견디지 못하고 고립된 삶을 살다가 죽어가는 노인 문제가 심각합니다. 꽃다운 2030대 청춘들이 소망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우리 시대의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을 보자면 산소호흡기를 끼고 중환자실에 누운 사람처럼 보입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을 고쳐주시옵소서. 다시 가정의 원형을 되찾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는 가정, 사랑에 뭉쳐진 형제자매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시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고 고백하는 가정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겸손히 간구하옵기는 주님이 창조하신 가정의 아름다움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가정의 치유와 회복이 판타지가 아니라 실재가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128:1-6)

이와 같은 주님의 약속이 우리의 가정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호주로 모신 세상의 가정과 구별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너희 섬길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24:15)하였던 여호수아의 선명한 신앙고백이 있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의 목표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건강한 가정, 거룩한 가정의 첫 자리에 부부가 약속한 사랑의 다짐이 변함없게 하옵소서. 죽음이 우리를 나눌 때까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지키기로 한 약속에 우리 신앙 인격을 걸게 하옵소서.

아내들이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옵소서. 남편들이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각처에서 가장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가정 안에서 모든 깨어진 관계들이 봉합되고 치유되게 하옵소서.

부부관계, 부자관계, 모자관계, 부녀관계, 형제관계, 자매관계, 형제자매관계, 고부관계, 동서관계 등 가정안의 모든 관계들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골육을 피해 숨는 사람들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며 천국까지 한길가게 하옵소서. 가정 안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태어나고 양육되고 훈련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던 하나님의 심판의 때,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배에 탔다가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배에서 내린 노아의 가정같이 세속의 공격으로부터 악한 것을 한 톨도 묻히지 않는 거룩한 가정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이의 상속자가 되는 모범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천국 같은 가정이 이루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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