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디모데후서 3:16-17

  하나님은 이상하십니다. 가장 이상한 것은 나같은 인간을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하시고,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모든 것이 뭡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이 정도로 귀합니다. 복됩니다. 소중합니다.

  이렇게 은혜와 사랑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서 올라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올라가는 것은 그냥 되지 않습니다. 은혜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통해서 은혜를 받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받으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가치관이 바뀝니다. 삶의 목적과 이유가 새롭게 설정됩니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사람들 중에 어떤 여자가 예수님께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누가복음 11장 27절에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예수님을 낳고, 예수님을 젖 먹여서 키운 마리아가 얼마나 복되냐는 것입니다. 그때에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맞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28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영혼에 구원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는 없습니다. 자기 소견대로 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빛이 비쳐지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