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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질그릇 속에 담긴 보배
2025-11-30 13:09:50
GCMC STUDIO
조회수   39
설교자 황충호 목사님
설교일 2025-11-30

 

질그릇 속에 담긴 보배

고린도후서 4:7-11

  바울은 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족속 중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었습니다. 율법으로는 바리새파 사람이었습니다. 열심을 품고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런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아나니아에게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졌습니다. 그 때부터 바울이 즉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박해자가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핍박자가 예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회심하기 이전에는 율법에 매인 사람이었습니다. 율법이 기준이었습니다. 그는 율법에 충성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이 주인 된 살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왕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바울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요? 바울 속에 누가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의 속에 계신 예수님을 보배라고 했습니다. 7절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바울 자신은 아주 약한 질그릇이었습니다. 그는 다메섹 사건으로 안질이 있었습니다. 두통도 있었습니다. 무서운 간질병도 있었습니다. 그런 바울은 질그릇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질그릇 바울 속에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약한 것 같으나 강한 삶을 살았습니다. 없는 것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살았습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로 살았습니다. 죽은 자 같으나 영원한 생명을 가진 하늘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근심이 많은 사람처럼 보였으나 그 속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가난한 자 같으나 부요한 자로 살았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자로 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가능했습니까? 바울 속에 보배이신 예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시니 아픔이 괴로움이 아니고 행복이 되었습니다. 슬픔이 눈물이 아니고 기쁨이 되었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았습니다. 

  바울처럼 질그릇 인생인 우리 속에 계신 보배이신 예수님으로 모든 것을 이기며 감사로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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