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산의 성회2

누가복음 9:28-37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 산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의 용모가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이 희어졌습니다. 광채가 났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33절에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변화산의 사건을 경험한 베드로는 그 변화산 위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위해서, 모세를 위해서, 엘리야를 위해서 초막 셋을 짓자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그 신비와 은혜와 감동이 있는 변화산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산 위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 사건 이후에 그 산에서 내려오셨습니다. 37절에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삶의 현장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이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야 그리스도인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면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하나님나라 천국의 사람이 된다는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병든자를 고치셨습니다.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했습니다. 듣지 못하는 자를 듣게 했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악한 귀신을 추방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가운데 2025년 부흥성회를 마쳤습니다. 찬송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은혜받았습니다. 내 속에 예수님이 계심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내려오셨던 것처럼 우리도 받은 은혜를 가지고 세상으로 가야 합니다. 들은 말씀으로 무장해서 사람들에게 찾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고, 기적과 능력이 나타나기를 전심으로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진짜 성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 사람이 은혜받은 일꾼입니다.

  받은 은혜와 감동을 가지고 세상으로 가서 예수님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전심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구원 받은 사람들이 더해지는 은혜와 기적이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