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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1998년도에 성전(현재 교회건물)을 건축하기로 하였다.성전건축비용(1000평 규모, 30억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논의한 끝에, 1평당 300만원으로 정하고, 목회자와 장로는 3평, 권사는 2평, 집사와 평신도는 1평을 작정하는 기준을 세우고 자원하여 힘껏 헌금하고, 부족한 비용은 중앙신협에서 대출하여 충당하기로 하였다.
어느 성도 가정의 성전건축 헌금봉헌 사례를 보면, 가족은 장로1명(3평ㆍ900만원), 권사1명(4평ㆍ600만원), 자녀 3명(3평ㆍ900만원)으로 총 8평에 해당되는 2400만원을 봉헌했습니다. 자녀의 진로나 내 집 보다는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통장에 있는 잔액은 물론 적금까지도 다 해지하여 드렸다고 합니다.
어찌 이 성도 가정만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그 당시 어떤 성도 어떤 가정들이 재산과 물질을 넉넉히 쌓아 놓고 살 수 있었을까요? 대부분의 가정들이 어려운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특히 IMF 라는 세계적인 경제공황이 닥쳐왔던 시기였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있었던 모든 성도와 가정들이 그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주님의 몸이신 성전 건축을 위해, 빚도 지고, 대출도 받고, 삶의 터전에서 노동도 하시고, 등 등, 온 힘을 합쳤기에 오늘날 우리 교회가 우뚝 서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성전건축 과정 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성전건축에 헌신하고 봉헌한 성도들과 그 가정과 가족들은 알게 모르게 많은 축복을 받고, 지금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계십니다.
성전봉헌식은 2000년도에 있었습니다.
성전봉헌 후 성전건축채무(15억원)도 2014년도 까지 다 상환했습니다.
이제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면서 해외에 교회도 건축하고 선교사도 파송하게 되었으며, 또한 건축 후 20여년이 지나 교회시설 몇 곳을 리모델링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공사한 결과 이전보다 더 아름답고 밝고 깨끗한 효율적인 시설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또 하나의 바램이 있다면, 본예배당 건물 가까이에 다목적선교관(교육ㆍ선교ㆍ체육ㆍ행사 활동 공간)을 건축하여, 교회의 각종 행사 추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개방되어, 명실공히 주님의 지상명령이신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 는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에 충성을 다하는, 더 부흥 발전하는 우리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전 건축에 물심양면으로 헌신 봉헌하신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전의 모습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는, 주님의 몸된 우리 교회를 잘 섬기시는, 성도님과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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